[앵커]
한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한파는 설 연휴를 앞두고 누그러든다고 하는데요,
김유진 캐스터, 추위 전망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집 밖을 나서기가 망설여질 정도로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칼바람에 코끝이 찡할 정도로 추운데요, 한낮인 지금도 서울 기온은 영하 4도 안팎에 머물고 있고요.
체감온도는 영하 8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서울은 한파주의보가 해제됐지만, 경기와 강원, 충북과 경북 북부에는 여전히 한파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남부 곳곳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도 추위는 계속됩니다.
내일 서울과 대전 아침 기온은 영하 9도, 광주 영하 4도, 대구 영하 5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지만, 평년 기온을 3~4도 밑돌겠습니다.
모레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한파가 누그러들겠는데요, 이후,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동안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연휴 첫날에는 전국에, 마지막 날에는 남부와 영동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고향 오가는 길 교통 불편이 더 심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매서운 추위 속에 영남에 이어 강원 남부에도 건조주의보가 확대 발령됐습니다.
불이 나면 큰불로 번질 위험이 큰 만큼, 주변 세심히 살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김유진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0124134544895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